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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팬들 애도 물결'
작성 : 2020년 03월 27일(금) 12:16

마크 블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미국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0세.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크로커다일 던디' TV 시리즈 '너' 등에 출연했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이에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알렸다.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 플레이라이트 호라이즌 극장 역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랑과 무거운 마음으로 마크 블럼을 애도한다. 그는 우리의 오랜 친구였고, 완벽한 예술가였다. 마크, 당신이 우리 극장과 다른 극장, 전 세계 관객에게 줬던 모든 것에 감사하다. 보고 싶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마크 블럼은 뉴저지 출신으로 1970년대부터 연기를 시작,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했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도 했다. 지난해 9월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 '펀 힐'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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