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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 파워랭킹 154위·PL 44위…1위 메시
작성 : 2020년 03월 25일(수) 19:58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9-2020 유럽 리그 파워랭킹 154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5대 리그를 포함한 유럽 선수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각 리그마다 최소 1000분 이상 출전해야 하며 90분 당 포인트로 책정했다.

손흥민은 1772점을 받아 유럽 전체 파워랭킹 154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PL에서는 44위에 랭크됐다. PL 전체 1위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로 선정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디오 마네, 버질 반다이크(이상 리버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유럽 전체 파워랭킹 1위의 영예는 3617 포인트를 획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2위는 의외의 인물인 요십 일리치치(아탈란타)가 선정됐다.

매체는 "일리치치는 파리 생제르맹 듀오인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일리치치는 지난 11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깜짝 스타'에 등극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 사상 첫 원정 4골로 기록됐다.

이밖에 5위는 하킴 지예흐(아약스), 6위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벤피카), 7위는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8위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9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10위는 두반 사파타(아탈란타)가 꼽혔다.

후반기 리그 11경기 연속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15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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