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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코로나19 여파로 새 앨범 발매 연기 "집에만 있길 부탁"
작성 : 2020년 03월 25일(수) 17:52

레이디 가가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코로나19 여파로 새 앨범 발매 연기를 결정했다.

레이디 가가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많은 고민 끝에 앨범을 연기하기로 힘든 결정을 했다. 곧 새로운 날짜를 발표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 모두에게 혼란스럽고 무서운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앨범을 발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대신 의료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장비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레이디 가가는 새 앨범 발매 연기와 함께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예정된 라스베이거스 쇼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5월에는 쇼가 열리길 바라며 일정을 계속 업데이트하겠다. 우리가 함께 축하할 만한 계획들을 세워놨었다. 그중 몇 가지는 곧 보여줄 계획"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레이디 가가는 "이런 힘든 시기에 친절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 앨범이 나오면 같이 춤추고 땀 흘리고 껴안고 키스하며 가장 뜨거운 축하를 해주길 바란다. 그때가 올 때까지 모두 집에만 있길 부탁한다. 우리가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면 정말 재밌게 만들어주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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