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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 "가족 제외한 모든 사람, 바이러스 보유했다 생각해라"
작성 : 2020년 03월 25일(수) 17:22

애슐리 영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탈리아에서 거주하고 있는 축구선수 애슐리 영(인터밀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대응법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했다.

애슐리 영은 2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를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나열했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애슐리 영은 현재 이탈리아에 지내고 있다.

25일 기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9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6800명에 달한다. 코로나19가 이탈리아를 강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슐리 영은 "가혹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인식하라"고 조언했다.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지금 이때만큼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잉대응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 두기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마켓에도 코로나19 위험성이 존재한다. 자신의 물건과 타인의 물건 사이에 간격을 둬라. 닿게 하지도 말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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