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충무로가 전례없는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신작들이 대거 대공한다. 이에 극장가의 활력이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하루동안 '인비저블맨'은 521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만4363명을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이어 '1917'은 477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67만6039명을 기록했다. 3위를 수성한 '다크 워터스'는 일일관객수 2460명, 누적관객수 10만8239명을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정직한 후보'는 1297명을 동원해 152만3417명의 기록을 보였다. 5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156명을 모아 61만4218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가를 찾은 총 관객은 2만5903명에 불과하다.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한 23일 관객 수 2만5873명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 가운데 신작들의 출격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할리우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주디'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거머쥐었다. 또 국내 영화로는 '사랑하고 있습니까'와 '이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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