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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허드슨-오도이, 몸상태 회복 완료
작성 : 2020년 03월 24일(화) 18:33

허드슨-오도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허드슨 오도이가 코로나 양성 판정 이후 자가격리 기간을 지나 완치돼 일상에 복귀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윙어 허드슨-오도이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비상이 걸린 첼시는 모든 시설의 방역 절차를 시행하고 선수들을 자가 격리시켰다.

허드슨-오도이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나는 지난 며칠간 코로나19에 걸렸다"며 "지금은 회복하고 있다.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이라고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해서 전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회복 후) 곧장 경기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하루빨리 완쾌됐으면 하는 소망을 드러냈다.

결국 허드슨-오도이는 꾸준히 치료를 받은 끝에 24일 완쾌 소식을 알렸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몸상태 회복을 전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허드슨-오도이, 아르테타 감독의 회복 소식으로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4월30일까지 리그 중단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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