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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코로나19 극복 위해 4억 원 기부
작성 : 2020년 03월 24일(화) 14:36

카이리 어빙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어빙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의 기아 구호 단체인 '피딩 아메리카'에 32만3000달러(약 4억1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피딩 아메리카는 미국 전역 푸드 뱅크 네트워크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어빙이 기부한 금액으로 25만개의 끼니를 만들 수 있다. 이 식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끼니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잇는 뉴욕 지역 사람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992생인 어빙은 지난 2011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NBA에 데뷔했다. 그는 보스턴 셀틱스를 거친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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