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입업체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2일 "모바일게임 '천만의용병'을 전 세계 영어권 및 대만지역의 iOS 버전을 10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로 양분돼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iOS 중심으로 형성됐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번 iOS 버전의 출시로 세계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라인'과의 서비스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글로벌 이용자 확보 및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활로를 넓힐 예정이다. 해외 최대 규모의 모바일게임시장인 중국에서도 연내 서비스 개시를 계획 중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측은 "조만간 일본, 동남아, 중국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만의용병'은 지난 6월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미국 구글플레이 내 전체게임부문에서 9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인기를 보인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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