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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 초저가 3500원 맛 비결 '엄나무+울금가루'(생생정보) [TV캡처]
작성 : 2020년 03월 23일(월) 18:59

닭곰탕 / 사진=KBS2 생생정보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생생정보' 닭곰탕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 속 '가격파괴WHY' 코너에서는 닭곰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식당에 방문해 닭곰탕을 맛봤다. 이곳의 닭곰탕의 가격은 단돈 3500원이었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가격이 말이 안 된다. 사장님이 밑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맛도 입에 딱 붙는다"고 입을 모았다.

주인장은 "가격은 올리지 않을 거다. 내가 하는 동안에는 그냥 할 거다. 요리는 비싸도 밥은 좀 편하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밥값을 안 올린다. 봉사를 한다는 생각은 아니다. 단지 내 마음이 그렇다"고 전했다.

이어 "닭은 국내산이다. 더 싱싱하고 신선도가 좋다. 손질한 닭은 솥에서 한 시간가량 삶는다. 초벌을 해야 육수가 깔끔하다"며 "여기에 엄나무를 깔고, 닭을 올린 후 울금을 넣고 다시 삶아준다. 울금은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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