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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4월24일 개막 연기…연습경기도 취소
작성 : 2020년 03월 23일(월) 17:35

나고야 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일본프로야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일을 오는 4월24일로 연기했다.

23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는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개막 일자를 논의했다. 회의 결과 4월24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당초 지난20일 개막 예정이었던 일본프로야구는 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NPB는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4월10일에서 28일 사이 6개 날짜을 두고 개막일을 고민했던 NPB는 결국 24일 개막 예정일로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연습경기도 중단한다. 퍼시픽리그는 4월10일, 센트럴리그는 4월14일부터 연습경기를 재개한다.

한편 도쿄 올림픽 개막이 4주 안에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프로야구 일정에도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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