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2PM의 준호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인물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준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개인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이 사건의 본질만을 파악해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등에서 비밀방을 만들어 불법 촬영물 등 여성의 성 착취물, 피해자들의 신상정보 등을 공유한 사건이다. n번방 이용자 수만 무려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건을 두고 수많은 스타들이 관련 인물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이들의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이하 2PM 준호 인스타그램 전문
제 개인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해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본질 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