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백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 게시글 캡처를 게재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텔레그램 n번방'은 지난해 불거진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으로 메신저 텔레그램에 개설된 1번부터 8번방(속칭 n번방)에서는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과 피해자 신상정보가 공유된 내용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운영자 조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려원, 걸스데이 소진, 혜린, 백예린, 문가영, 손수현, 하연수 등 다수의 스타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해당 사건의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관련 인물들의 신상이 공개될 지 이목이 집중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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