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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과거시험, 한국 전통문화 매력 '쏠쏠'…'장원급제는 누구?'
작성 : 2014년 09월 22일(월) 14:25

외국인 과거시험 /한국관광공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거시험이 개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남한산성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 외국인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50여명은 서당공부, 활쏘기, 제례의식, 과거시험 보기 등 한국 고유 전통문화를 몸소 겪었다. 특히 남한산성행궁 외행전 앞마당에서 열린 과거시험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여기서 칠문칠답, 시 짓기, 부채에 그림그리기 등을 행했다. 장원급제는 한양대 국제어학원에 재학 중인 터키 국적의 여성 베스티알파이에게 돌아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인 과거시험 신기하네" "외국인 과거시험 재밌겠다" "외국인 과거시험 참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현진 기자 sssw@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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