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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엘프녀' 이하늬 vs '오피스녀' 김현주 패션대결
작성 : 2014년 09월 22일(월) 14:15

이하늬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배우 이하늬의 여성스러운 패션과 김현주의 오피스룩이 화제다. 정 반대의 느낌을 보여준 두 배우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지난 13일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주인공으로 이하늬가 출연했다. 영화 ‘타짜-신의손’홍보차 등장한 이하늬는 사랑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하고 더욱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하늬는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뽐내며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특히 독특한 패턴의 원피스로 매력을 더했다. 유니크한 패턴이 그려진 니트 원피스는 따뜻한 무드를 연출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인 동시에 원피스 밑단에는 러블한 주름 장식까지 더해져 있어 이하늬만의 매력을 고조시켰다.

이하늬의 매력을 부각시킨 드레스는 DVF(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2014 F/W 시즌 제품으로 유니크한 패턴이 특징이다.

김현주 /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현주의 '건어물녀'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주는 누구보다 유능한 비서지만 회사만 벗어나면 게으르고 맹한 허당 캐릭터 ‘차강심’역을 맡았다. 후줄근한 동네 패션과 대비되는 완벽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2회에서 차강심(김현주 분)은 문태주(김상경 분)에게 해고를 통보 받았으면서도 출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김현주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검정색 롱 테일러드 재킷과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김현주의 오피스룩은 생동감 넘치는 레드 색상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에 자연스러운 광택감이 가미된 레드 토트백은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뤄내며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루이까또즈’의 2014 F/W 컬렉션으로 알려진 이번 제품은 웨빙 스트랩과 가죽 스트랩이 포함돼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배우 김현주가 착용한 가방은 전반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선사하면서도 숄더, 토트 등 활용도가 높아 출시 직후 직장 여성들의 데일리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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