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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류의현, 종영 소감 "긴 호흡 주말극 처음…많이 성장한 시간"
작성 : 2020년 03월 23일(월) 11:30

류의현 / 사진=웨이즈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류의현이 '사풀인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류의현은 23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22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긴 호흡의 주말극은 처음이어서 부족함이 많았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했기에 잘 마칠 수 있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감독님을 비롯해 그동안 함께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힘내서 촬영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사풀인풀'에서 문가네 막내아들 문파랑 역을 맡은 류의현은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특유의 연기를 뽐냈다. 또한 입양아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내면의 막내 캐릭터를 구현하며 안방극장에 많은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극 중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번씩 불쑥 나오는 문파랑의 유쾌한 대사는 드라마 속 완급 조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 1, 2에 이어 영화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류의현은 밀린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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