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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침체기 속 외화 상위권 점령…'인비저블맨' 4주 연속 1위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3월 23일(월) 10:33

인비저블맨 / 사진=영화 인비저블맨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인비저블맨'이 개봉 4주차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하루동안 '인비저블맨'은 1만543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9만3249명을 기록했다. 작품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비저블맨'은 2월 26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이후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침체된 극장 상황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인비저블맨'은 2월 28일 북미 개봉 이후 3월 10일(현지시간) 기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해 제작비 700만 달러 대비 14배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북미 개봉 4주차인 현재 '인비저블맨'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로 제작비의 17배가 넘는 수치다.

2위를 수성한 '1917'은 1만227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66만6593명을 기록했다. 3위 '다크 워터스'는 '1917'과 큰 격차를 보였다. '다크 워터스'는 일일관객수 7190명, 누적관객수 10만3430명의 기록을 보였다.

'정직한 후보'는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정직한 후보'는 403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2만807명을 기록했다. 5위로 급부상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84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1만2038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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