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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레트리버 4남매, 3개월 만의 대성장 "부모견이 힘들어 해" [TV캡처]
작성 : 2020년 03월 22일(일) 09:54

레트리버 대가족 4남매 / 사진=SBS 동물농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동물농장' 레트리버 4남매의 폭풍 성장이 포착됐다.

2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임하영 씨와 함께 사는 개성만점 7마리 레트리버들의 이야기의 속편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방송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레트리버 4남매. 레트리버들은 부모견인 써니, 별이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여 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견주 임하영 씨는 "덩치는 산만해졌는데 사고는 그대로 치니 (아빠 써니가) 힘들어한다"며 "(엄마) 별이도 버거워 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집안을 휩쓸던 4남매는 큰 아들 임지민 씨의 등장에 순한 양이 됐다. 군기반장 임지민 씨의 등장에 평화가 찾아오고 레트리버들의 식사시간이 시작됐다.

특히 임지민 씨는 육아로 지친 별이를 위해 정성 가득한 수제 밥상을 준비했다. 4남매 등쌀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별이는 파스타, 두부 비빔밥을 흡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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