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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옹성우, 모두를 감동시킨 열정 아이콘 "함께 달려가자" [텔리뷰]
작성 : 2020년 03월 22일(일) 06:54

전지적참견시점 옹성우 /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옹성우가 남다른 열정으로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옹성우의 화보 같은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옹성우는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수중 촬영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수중 촬영은 여러 영상 촬영 중에서도 고난도로 꼽힐 정도로 쉽지 않다. 옹성우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든 물속에서 자세를 잡고, 연기까지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와 함께 매니저 또한 물에서 촬영을 해본 적 없는 옹성우가 수중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했다. 매니저는 옹성우 본인보다 더욱 긴장한 모습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수중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매니저는 "수영도 잘 못 하는데 물에서 하는 게 처음"이라 우려를 드러냈다.

무려 수심 5M에 육박하는 수영장에서 두 사람 모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먼저 옹성우는 깊게 빠지지 않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임시방편으로 온수로 몸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옹성우는 멋진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입수, 끝내 성공해내 패널들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매니저는 "성우랑 같이 일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옹성우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다. 정말 힘든데 저렇게 어린 친구가 어떻게 잘하지. 잘 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옹성우는 "언젠가 형이 강남 영화관에 네 얼굴이 붙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우리 함께 달려가보자"며 매니저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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