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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물색' 첼시, 오바메양 영입전 참가
작성 : 2020년 03월 21일(토) 23:42

피에르 오바메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가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영입전에 참가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각) "첼시는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신임 사령탑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다. 램파드 감독은 팀 합류 후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좋은 경기력과 함께 리그 4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린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부진했을 때 대체할 만한 공격 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있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그러자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첼시는 끝내 영입하지 못했고 이제 아스널의 오바메양을 주시 중이다.

2018년 1월 아스널에 입단한 오바메양은 올 시즌 17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를 달리는 중이다. 그러나 팀의 부진으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리그 4위를 질주 중인 첼시는 이 점을 이용해 오바메양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첼시는 올여름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로 새로운 공격수를 찾을 것"이라며 "미치 바추아이와 지루는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날 수 있고 첼시는 에이브러햄과 경쟁할 수 있는 자원을 원한다"며 "오바메양을 놓고 바르셀로나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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