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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 선정…홀란드는 2월의 루키
작성 : 2020년 03월 21일(토) 19:32

제이든 산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분데스리가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 윙어 산초가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9어시스트를 쓸어 담은 산초는 2월 첫 경기였던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9일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1어시스트를 올렸고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1골을 더 적립했다.

흐름을 잡은 산초는 이후 베르더 브레멘,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추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전반 1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산초는 결국 2월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승1패를 이끌어 2월의 선수를 차지했다.

한편 2월의 루키는 산초의 팀 동료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차지했다. 홀란드는 2월 5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터뜨리며 이 달의 루키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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