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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팀 훈련 중단…손흥민·케인 등 재활 선수 이용 가능
작성 : 2020년 03월 20일(금) 23:1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팀 훈련을 중단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는 4월30일까지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토트넘이 팀 훈련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선수단은 목요일까지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했지만, 이날 오전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 앞으로 선수들은 집으로 돌아가 개인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PL 여러 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훈련을 중단했다. 하지만 토트넘 훈련을 이어왔고 이날에서야 중단을 결정했다.

다만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들은 훈련장에 출입할 수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훈련을 진행하지 않는다.

끝으로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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