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인기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TFT)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TFT 모바일은 2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출시 당일인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차트에서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앱 1위를 기록했으며, 정식 런칭 이전 시점인 19일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 되는 등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FT 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게임으로 기존의 PC버전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플랫폼 및 기기와 상관 없이 원활하게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 최소사양은 안드로이드 7.0이상, 램 1.5G 이상이며 iOS는 아이폰 6S이상이다.
한편 TFT는 8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지난해 PC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플레이어 수 80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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