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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주연작 '보고타' 측 "콜롬비아서 전원 귀국, 안전 최우선"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3월 20일(금) 13:56

송중기 보고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보고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콜롬비아 촬영을 철수하고 급히 귀국할 예정이다.

20일 '보고타'(감독 김성제)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차후 촬영 일정에 대해 "현재로서는 위험한 상황이기에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철수하고 전원 귀국을 위해 방편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예상한 것보다 일정에 차질이 생기겠지만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내린 결정이다. 촬영 재개 일정을 밝힐 수 없으나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출연 배우인 송중기, 이희진 등이 촬영차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경부터 현지 촬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더욱 급증하며 불가피하게 철수하게 된 상황이다.

작품은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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