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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누구 #'학교2020' 부당 하차 의혹 #'옥자' #칸 여우주연상 후보
작성 : 2020년 03월 20일(금) 11:35

안서현 학교2020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안서현의 '학교2020' 부당 하차 의혹이 불거지며 화제다.

최근 안서현은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에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과 함께 캐스팅 돼 대본 리딩까지 마친 바 있다. 이에 안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진과 금영. 첫 만남. 학교 가자"는 글과 함께 '학교 2020' 연출을 맡은 한상우 PD, 김요한과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19일 안서현 대신 배우 김새론이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안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을 게시한 것. 해당 게시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안서현이 '부당하차'를 당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2004년 생인 안서현은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데뷔했다. 영화 '혼', '토끼와 리저드', '파괴된 사나이', 'Mr.아이돌', '신의 한 수', '하녀' 등, 드라마 '드림하이', '바보엄마' 등에서 차진 연기력을 드러냈다.

특히 '드림하이'에서 안서현은 극중 고혜미(수지)의 동생 고혜성 역으로 출연했는데, 극중 이름과 짧은 머리로 인해 처음에는 시청자들이 그녀를 남자아이로 착각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안서현은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주연으로 참여했다. 2017년 '옥자'가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게 되면서 안서현은 14세의 어린 나이에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대신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서 차세대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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