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OVO 이사회, V리그 재개 결론 못내려…3월 중 최종 결정
작성 : 2020년 03월 19일(목) 18:38

사진=KOVO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재개에 대해 임시 이사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펼쳤지만 결론을 짓지 못했다.

KOVO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된 리그 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남녀 12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리그 재개 및 종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6시에 이르러서야 끝날만큼 장시간에 걸쳐 격론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실패했다.

KOVO는 "각 구단의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리그 운영에 대한 대승적인 의견을 나눈 끝에, 현 상황을 좀 더 주시하고 신중하게 고려해 3월 중으로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