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음란행위로 물의를 빚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 리즈 맥과이어가 다음달 법정에 선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9일(한국시각) "맥과이어가 다음달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법원에 출석한다"고 전했다.
맥과이어는 지난달 8일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한 주차장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풀려났다. 이후 맥과이어는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다.
맥과이어는 당초 지난 17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면서 다음달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
한편 맥과이어는 대니 잰슨과 함께 토론토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포수다. 류현진의 첫 불펜 투구 당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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