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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자가격리 해제 임박…다음주 훈련 복귀
작성 : 2020년 03월 19일(목) 11:15

미켈 아르테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스널이 코로나19 여파로 시행된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는 데로 훈련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14일의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아스널 선수들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아스널도 지난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역 사령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사례가 됐다.

아스널은 곧바로 아르테타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과 선수들을 자가격리 조치시켰다. 이어 훈련장을 철저히 방역했다.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 아르테타 감독은 순조롭게 회복 중이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다음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중이라고 전해왔다"며 "자가격리 기간은 다음주 24일에 끝나게 된다. 아스널의 런던 콜니 훈련장은 다시 문을 열어 훈련을 재개하고 4월4일로 예정된 노리치 시티전을 준비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올 시즌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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