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세계적인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아레스는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 속에서 "코로나19와 맞닿아 있는 분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숙연하게 말했다.

이어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수아레스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청결을 꼭 유지하자.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스페인 라 리가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발렌시아 소속 선수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에스파뇰에서도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18일 기준으로 확진자는 17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 1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수아레스는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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