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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코로나19 영향으로 벨기에 못 간다…재활 계획 차질
작성 : 2020년 03월 18일(수) 14:24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재활 계획이 코로나19로 어긋났다.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아자르가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 조치로 마드리드에 머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월2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오른발 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미국 댈러스에서 수술을 받은 뒤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아자르는 고국인 벨기에로 이동해 초기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스페인에서 국외로 이동하는데 제한이 걸린데다,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 선수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자택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해 부상이라는 난관을 만난 아자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까지 겪게 됐다.

한편 아자르는 그라운드에 복귀할 때까지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메라리가가 올 여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즌 종료 전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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