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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포체티노 최고의 영입…토트넘 빅스타 됐다"
작성 : 2020년 03월 18일(수) 13:26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최고의 영입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각) 포체티노 전 감독 재임 시절 토트넘이 영입한 27명의 선수들의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 가운데는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포함돼 있었다. 손흥민은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으며, 풋볼런던의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포체티노 감독은 고맙게도 힘든 첫 시즌을 보낸 한국의 스타를 토트넘에 머물도록 설득했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20경기에 출전해 12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83골을 넣었고 44골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구단 밖은 물론, 안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토트넘의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다른 영입 선수들보다 비쌌지만, 그만한 가치를 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손흥민 외에도 델레 알리, 토비 알더베이럴트에게 10점 만점을 매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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