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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 극장 일일 관객 3만명대 '이틀째 쇼크'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3월 18일(수) 10:58

인비저블맨 / 사진=영화 인비저블맨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극장 일일 관객수가 이틀째 3만 명대로 떨어졌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3만3851명이었다.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전날의 3만6447명과 비슷한 수치다. 이로써 극장가는 일일 관객수 3만 명이라는 충격에 빠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화제작들이 연달아 개봉일을 연기, 취소하는 점도 극장가를 마비시킨 이유 중 하나다.

이 와중에 '인비저블맨'은 21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인비저블맨'은 79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3만6331명을 기록했다.

2위 '다크 워터스'는 5136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7만2745명이다. 3위 '1917'은 5004명을 동원해 62만862명의 누적관객수를 얻었다.

4위 '정직한 후보'는 3004명의 일일 관객수를 불러 모아 150만493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5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일일 관객수 1943명, 누적 관객수 60만1672명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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