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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마튀디, 팀 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
작성 : 2020년 03월 18일(수) 10:14

블레이즈 마튀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튀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튀디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이다. 18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유벤투스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2일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날 팀 동료인 마튀디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루가니의 감염 이후 팀 동료 마튀디까지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팀 동료들의 건강 문제도 다시 한번 수면 위에 오르게 됐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 수많은 슈퍼스타를 보유한 팀이다.

다행히 마튀디의 현 몸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마튀디는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라며 "그는 괜찮고 무증상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튀디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31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8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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