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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소속' 에스파뇰, 6명 코로나19 확진…라 리가 '초비상'
작성 : 2020년 03월 18일(수) 09:18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중국의 축구스타' 우레이의 소속팀인 스페인 라 리라 에스파뇰에서 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에스파뇰은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1군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 중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선수들은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중이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확진자가 누구인지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초비상'이 걸린 라 리가다. 앞서 17일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에서도 전체 선수단의 약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렌시아 선수들도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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