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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석현준 "열 거의 내려가, 몸 상태 좋아져" 호전세
작성 : 2020년 03월 18일(수) 09:00

석현준 / 사진=트루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트루아)의 건강상태가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 에클레어는 18일(한국시각) "트루아 팀 닥터의 진단 결과, 석현준의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 닥터 필리프 뷰리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잘 쉬고 있으며, 현재 열이 거의 다 내려갔다"면서 "하루 두 번씩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입원 치료는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계에서 터진 첫 확진자이자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 가운데에서도 첫 사례였다. 당시 트루아에 2명의 유증상자가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석현준은 2010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 아흘리,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 트라브존스포르, 데브레첸 등 많은 구단을 거쳐 프로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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