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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장, 코로나19 양성 반응
작성 : 2020년 03월 17일(화) 19:12

사진=일본축구협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교도통신은 17일 "일본축구협회(JFA) 다지마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다지마는 일본축구협회장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이사,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 등 국내외 스포츠 단체 요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J리그는 이날 JFA 하우스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다지마 회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의 영향을 받은 결정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계 주요 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가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한 우려도 커지게 됐다.

현재 일본 정부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예정대로 올 여름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외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 연기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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