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자가격리 중 공원에서 공을 찬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사과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마운트가 전화를 통해 램파드 감독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가 유럽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첼시에서는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첼시 1군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하지만 마운트는 구단의 격리 지시를 무시하고 공원에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와 함께 축구를 한 것이 발각돼 큰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마운트와 램파드 감독은 전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고 마운트는 자신의 일탈을 사과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허드슨-오도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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