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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하반기 `미드코어`로 모바일 시장 공략
작성 : 2013년 08월 26일(월) 15:21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빌의 하반기 신규 게임 라인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 하반기 신개념 카드 배틀 게임 `괴인럼블`을 비롯해 30여종의 게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매년 하반기에 집중적인 세몰이를 거듭해온 게임빌은 올해도 공격적인 신규 타이틀 서비스로 모바일게임시장의 중심축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 하반기 라인업에는 `미드코어`급 게임이 상당수 포함돼 시장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게임빌에 따르면 올 하반기 라인업에는 전략과 RPG, 카드 배틀, SNG 등 미드코어 장르에서 기존 캐주얼 게임보다 퀄리티와 콘텐츠의 깊이가 진일보한 대작들이 총망라됐다.

특히 블록버스터급 기대작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주목된다. `제노니아 온라인`(가제)과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에 이어 개발 전문 자회사 게임빌엔에서 개발한 3D 신작 등 MORPG 라인업은 `다크어벤저`의 뒤를 이어 세계 모바일 RPG 시장을 장악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또 `히어로마스터`를 포함한 전략 게임, `소울스톤즈`과 `대장문` 등 카드 배틀 게임, `클레이랜드`와 `오션테일즈`등의 대작 SNG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게임성을 지닌 신작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

한국 본사와 중국, 일본, 미국의 게임빌 지사를 거점으로 각 국가별, 언어별로 게임 운영을 세분화하여 각 지역별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iOS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둔 ‘다크어벤저’가 새롭게 중국 안드로이드 RPG 시장 공략에 나서며 중국 본토 흥행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글로벌 주도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미 성과를 크게 얻고 있는 자체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게임빌 서클`에 대한 투자도 더욱 강화된다. 글로벌 고객 기반 확보에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게임빌 서클`은 현재 다운로드 3억 건을 넘어섰으며, 매월 1천 3백 만 건 이상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방대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게임빌은 “자체 플랫폼과 함께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 외부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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