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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이재성, SNS로 근황 전해 "하루하루 몸 상태 체크"
작성 : 2020년 03월 15일(일) 23:39

이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직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자가격리 중인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근황을 전했다.

이재성은 1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과 현재 몸상태에 대해 알렸다.

이날 킬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슈테판 테스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팀의 모든 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킬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과 서영재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미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트루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이재성, 서영재의 상황에 대한 우려도 컸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이재성은 현재까지 컨디션에 큰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재성은 "많은 분들이 소식을 듣고 걱정해주시고 연락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부터 2주 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성은 "하루 빨리 전세계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났으면 좋겠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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