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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단타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브라질행…마이샤 이어 두 번째
작성 : 2020년 03월 15일(일) 22:12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단타스와 하나은행의 마이샤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팀을 떠났다.

단타스는 15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브라질로 떠났다. 이에 앞서 마이샤도 지난 13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리그를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24일 이후 리그를 재개할 계획이지만, BNK와 하나은행은 팀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의 이탈로 전력의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두 선수의 이탈이 플레이오프 경쟁에 치명적인 경쟁을 미칠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11승16패로 플레이오프권인 3위를 지키고 있지만, 4위 신한은행(11승17패), 5위 BNK(10승17패), 6위 삼성생명(9승18패)과의 승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핵심 외국인 선수의 이탈이 여자프로농구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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