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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텔 제공? 가짜 뉴스로 판명
작성 : 2020년 03월 15일(일) 21:00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이 소유한 호텔을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제공한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지만, 가짜 뉴스인 것으로 판명됐다.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자신이 소유 중인 호텔 CR7을 병원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는 치료센터에 입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는 무상 치료가 제공되며, 의료진의 급료 역시 호날두가 지불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이 보도는 가짜 뉴스였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직접 호날두가 소유한 CR7 리스본점, 푼샬(마데이라)점에 보도 내용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호텔 측은 "보도 내용은 맞지 않으며, 호텔은 정상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마르카는 현재 기사를 삭제한 상태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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