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연합뉴스는 15일 김연경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연경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김연경은 지난 2월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받은 위로금을 전국 중고배구팀 용품 지원 형태로 기부한데 이어, 또 다시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1월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대회 중 복근 부상을 당해 현재 터키에서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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