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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류현진·피어슨 있는 선발진, 토론토 최고의 수확"
작성 : 2020년 03월 15일(일) 16:38

류현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가장 큰 수확으로 선발 로테이션 구축이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성과를 점검했다.

토론토의 성과로는 마운드 강화가 꼽혔다. 특히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의 성장과 류현진의 가세에 큰 의미를 뒀다.

엠엘비닷컴은 "토론토는 더 강력한 마운드를 기반으로 이번 시즌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팀 내 유망주 1위 피어슨에 대해서는 "7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잡았으며, 1점만을 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은 맷 슈메이커,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의 가세로 안정감을 갖췄다"면서 "여기에 류현진과 피어슨이 앞으로 4시즌 동안 상위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한다면, 토론토는 바닥이 아니라 천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시범경기 일정을 중단했으며, 시즌 개막도 잠정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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