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호날두, 자신이 소유한 호텔 코로나19 병원으로 제공
작성 : 2020년 03월 15일(일) 14:54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이 소유한 호텔을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제공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소유하고 있는 호텔 CR7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료진들은 이 호텔을 개조해 환자를 수용하는 병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든 환자들을 무상 치료하며, 의료진들의 급여 역시 호날두가 지불할 예정이다.

앞서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두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유벤투스가 소속된 세리에A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지된 상황이다. 호날두와 함께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