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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잭 니클라우스 "올해 마스터스 열리지 않을 것" 전망
작성 : 2020년 03월 15일(일) 13:31

잭 니클라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설' 잭 니클라우스(80, 미국)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마스터스 대회가 개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클라우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라운드 종료 후 취소됐으며,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마스터스는 연기됐다.

니클라우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마스터스 연기가)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이를 지지한다"면서 "오거스타에 가서 병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무언가를 가져올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다만 니클라우스는 올해 마스터스가 단순 연기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기라고 했지만, 나중에 개최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만약 마스터스를 (올해 다른 시기에) 개최한다면 다른 대회들에게는 공평하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일 뿐이지만, 올해 마스터스는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 6승을 비롯해 메이저대회에서만 18승을 거둔 남자골프의 전설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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