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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진선규 "사극의 창조성, 세계서 인정받아 자랑스러워" 출연 소감
작성 : 2020년 03월 14일(토) 09:17

킹덤2 진선규 /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진선규가 '킹덤2' 출연 소감을 밝혔다.

14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킹덤2'(극본 김은희·연출 김성훈)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의 소감을 공개했다.

'킹덤2'는 전작에 이어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주지훈)의 피의 사투를 그린다. 극 중 진선규는 안현대감(허준호)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부하 덕성 역을 맡았다.

시즌1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에 영화 '특별시민' 박인제 감독이 연출에 가세했으며, 시즌1에서 암시됐던 여러 복선이 풀리고, 왕세자의 새로운 면이 부각될 예정이다.

진선규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매 순간 완벽한 호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그 창조성과 완성도를 인정받는데 일조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 보시는 분들 모두가 이번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진선규는 현재 권혁재 감독의 새 영화 '카운트'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에 돌입했으며,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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