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신규 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한국시각) "오버워치의 지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록 보관소의 전용 난투에 특별한 도전 임무와 새로운 주간 챌리지가 추가된 '2020년 기록 보관소' 이벤트를 오늘부터 오는 4월2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이벤트가 시작됨에 따라 플레이어는 '옴닉의 반란(2017)', '응징의 날(2018)', '폭풍의 서막(2019)' 등 오버워치의 최근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한 지난 3년 간의 임무를 되돌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임무에 특별한 규칙이 추가됨에 따라 자신의 실력도 시험해 볼 수 있다.
기록 보관소 이벤트를 즐기는 플레이어를 위한 신규 수집품 및 혜택도 푸짐하다.
먼저 '민병대 로드호그', '비행사 파라', '국왕 재미슨 정크랫', '저격수 아나', '운동 자리야' 5가지 신규 전설 스킨 등 이벤트 한정 수집품이 추가된다. 여기에 기록 보관소의 난투를 즐기면서 주간 챌린지를 통해 영웅 스킨,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등 기간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동일 기간 매주 9승 달성 시에는 '홀리 시메트라(1주 차), '녹갑 토르비욘(2주 차)', '곰 메이(3주 차)' 영웅 스킨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8가지 신규 스킨을 획득 가능한 셈이다. 여기에 이벤트 기간 중 전리품 상자 50개를 묶음 구매 시 1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버워치 무료 체험 혜택은 기록 보관소 이벤트 시작을 기념해 23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평소 오버워치를 경험하고 싶었던 만 12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기록 보관소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기록 보관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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