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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영상 속 허드슨-오도이 "코로나19 회복하고 있다"
작성 : 2020년 03월 13일(금) 18:07

사진=칼럼 허드슨 오도이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월요일(9일) 아침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였던 허드슨 오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첼시는 트레이닝 센터 일부를 즉각 폐쇄했다. 또한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허드슨 오도이와 접촉했던 구단 관계자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가 하루빨리 건강한 상태로 훈련에 복귀하기를 희망했다. 첼시는 구단 SNS에 "허드슨 오도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아직 증상은 없다.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에 훈련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허드슨 오도이도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에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나는 지난 며칠간 코로나19에 걸렸다. 지금은 회복하고 있다.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이다"면서 "모든 사람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회복 후) 곧장 경기장으로 돌아가고싶다"는 멘트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고열 등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 허드슨 오도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났지만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14일 동안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중이다.

허드슨 오도이의 영상을 본 팬들은 '나아지길 빈다', '우리가 항상 옆에 있을 것', '부디 몸 잘 살피길', '건강하길 빌어요', '복귀 기다릴게요'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안녕을 빌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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