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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허드슨-오도이 응원 봇물…EPL 비판 목소리도
작성 : 2020년 03월 13일(금) 13:58

사진=첼시 SNS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공격수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허드슨 오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첼시는 트레이닝 센터 일부를 즉각 폐쇄했다. 또한 정부 보건 지침에 따라 허드슨 오도이와 접촉했던 구단 관계자들을 자가격리시켰다.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가 하루빨리 건강한 상태로 훈련에 복귀하기를 희망했다. 첼시는 구단 SNS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허드슨 오도이는 잘 지내고 있다.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에 훈련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이를 본 허드슨 오도이는 "감사합니다♥"는 댓글로 답했다.

첼시 팬들도 한마음 한뜻이었다. '허드슨 오도이가 하루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 '푸른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다시 날자', '기도하겠다', '빠른 회복을 빈다', '모든 게 괜찮아지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허드슨 오도이의 안녕을 빌었다.

EPL 리그를 비난하는 팬들도 있었다.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즉각 리그를 중단시켜라', '무능한 EPL'이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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