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중단을 발표했다.
PGA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1라운드까지 진행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결정이다.
PGA는 "유감스럽게도 대회 폐막을 알린다"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의 모든 PGA 투어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행해왔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현재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올바른 일은 잠시 멈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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