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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안도' 음바페, 코로나19 음성 판정 받아
작성 : 2020년 03월 11일(수) 10:08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PSG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도르트문트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벌인다.

PSG는 지난 UCL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해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팀 간판 공격수 음바페가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극심한 인후염 증세를 나타내 비상이 걸렸다.

빠른 주력과 뛰어난 개인기로 팀 공격을 이끄는 음바페는 UCL 1차전에서도 네이마르에게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음바페가 결장한다면 UCL 8강 진출을 노리는 PSG에게 치명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까지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증명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음바페가 인후염을 호소해 이틀 동안 훈련에서 빠졌다"며 "10일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PSG와 도르트문트의 UCL 16강 2차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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